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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아베 사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안녕하세요 에클레터 입니다.

 

이번에도 엄청난 뉴스가 터졌네요.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사임할 영향을 굳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 중입니다.

한간에서는 아베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는데요, 이번 보도에서는 평소에 지병으로 가지고 있던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어 국정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총리직을 사입할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일본방송인 NHK와 후지TV에서 속보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현재 일본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회적 국민들의 안정에 당부를 호소하고 있는 와중인데 총리석이 빈자리가 된다면 국정에 영향이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최근 아베 총리가 대학병원을 두 차례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는데요. 총리로 전문담당의가 있을텐데 대학병원을 찾았다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염려를 하게 되네요. 지난 6월에도 게이오대 병원 정기검진을 받았는대요 8월 17일과 24일에 두차례에 걸처 10시간 동안이나 추가검진을 받으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여론이 제기되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8년 8개월의 최장소 재임기록을 세웠습니다.

2007년에 집권하여 일본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또한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를 우경화 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아베총리의 건강염려설은 2006년 그가 처음으로 총리직을 시작한 이후에도 있었습니다.

아베총리는 2006년에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최연소 총리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1년 후 자신의 지병으로 총리직에서 사입할 것을 발표했는데요, 이 원인이 바로 평소 지병으로 가지고 있던 기능성 위장 장애 때문이었습니다. 이 기능성 위장 장애 때문에 원래 술을 잘 마시질 못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장에 염증이 잘 나곤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정확한 원인이 발혀지지 않은 병으로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에게 많이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에클레터였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