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와 아이밥상

아이밥상 - 물을 많이 마셔라!

안녕하세요 에클레터 입니다.

 

물이 몸에 이롭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아이들의 뇌 건강에 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관련 글을 읽게 되었어요.

영국 리즈대학에 블로클뱅크라는 교수가 내놓은 연구인데요, 물이 뇌에 영양소를 운반해주며 독소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는 아이들의 학업성적과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마신 아이들의 학업성적을 비교해보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때 물을 마시는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 훨씬 뛰어났다고 하는데요, 감미료, 설탕, 카페인, 알코올 등이 들어있지 않은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몸에 흡수되면 이뇨제 역할을 하게 되어서 오히려 물이 우리의 몸에서 더 빠져나가게 합니다. 카페인은 아이들의 성장과 뇌 발달에 필요한 철분과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여 아이들의 뇌 성장에 지장을 주고요, 청량음료 속에 들어있는 당분과 산은 치아를 부식시킬 뿐 아니라 식욕을 떨어뜨리게 하여 정작 필요한 영양분 섭취를 저하시키게 되죠.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1, 철분의 흡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은 녹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몸을 자동차에 비교한다면 물은 엔진을 가동시키는 연료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인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물을 잘 마셔야 하는데요, 무턱대고 많이 마시는 것도 몸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죠.

좋은 물이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수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 속의 생산, 조절, 순솬, 동화, 배설, 체온조절 등 모든 작용에 물이 필요하구요, 혈액 순환이 잘 된다고 하는 것은 채내에서 물이 잘 순환이 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하루의 물 섭치 권고량은 1.5~2리터입니다.

이는 자신의 체중의 0.03 에서 0.33에 해당하는 양 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7~10컵에 해당하는 물을 수시로 섭취해 주시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나,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이 되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식사후 30분 이후에 수분을 섭취하세요.

 

여기까지 에클레터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